세줄요약:얼떨결에 와이프 임신함사실 확인 후 바로 입덧….?뭐 어쩌겠어 준비나 하자 맘의 준비… 와이프와 오랜 연애기간을 결혼한 지 1년째 지나는 시점에서, 우리는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애를 가져야 하나? 아마 서로 말못하는 이유들도 조금씩은 있을거고, 말하기 부끄러워 입밖에 꺼내지 못하는 얘기들도 있겠지만 나의 결론은 “날 닮은 아이가 언젠가는 있었으면 한다”였다. 와이프도 점차 나에게 설득(?) 당해가는 것 같았고(절대 강요하거나, 주입하지 않았다고 난 생각한다) 결국 와이프도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인스타에 보이는 애기들을 귀여워하기 시작하며 아이를 갖는다는 공통된 결론에 도달했다. 그런데 “언제..?” 라는 질문에는 서로 답하지 못했고 의견차이가 계속 갈렸다. 나는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 ..